[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나인아이(NINE.i) 출신 반(VAHN)이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6일 팬엔터테인먼트 측은 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반은 2022년 나인아이의 멤버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무대행보와 함께 팀의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은 물론 아이콘(iKON)의 'PANORAMA', 휘브(WHIB)의 'BANG!',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FEEL ME', ATBO의 'BOUNCE' 등 여러 K팝 동료들의 음악작업을 직접 진행하며 프로듀서로도 명성을 마련한 바 있다.
반의 팬엔터테인먼트 이적은 그의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 행보를 예고하는 것이다. 또한 에이스(A.C.E)의 리더 준희(JUNHEE)의 H&P엔터테인먼트와의 레이블 계약을 맺었던 팬엔터테인먼트의 종합엔터사 확장 노력으로도 볼 수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반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하는 것은 물론 국내와 글로벌 활동으로 더욱 많은 소통과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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