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김하은-'결승 리벤지 매치' 최봄이, 안동시장배 결승서 또 격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세 대회 연속 우승 도전' 김하은-'결승 리벤지 매치' 최봄이, 안동시장배 결승서 또 격돌

빌리어즈 2025-08-06 09:02:14 신고

3줄요약
김하은과 최봄이가 두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사진=이용휘 기자
김하은과 최봄이가 두 대회 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하은(한체대)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세 대회 연속 우승에, 최봄이(김포시체육회)는 복수전 도전한다.

김하은과 최봄이가 남원당구선수권에 이어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불과 20여 일 만에 성사된 결승전 리벤지 매치다.

5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하은은 최윤서(호원방통고)를 25:16(24이닝)으로 꺾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하은은 이날 8강전에서 '난적' 박세정(경북)을 32이닝 만에 어렵게 25:16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1위 김하은을 만난 신예 최윤서는 10이닝까지 7:9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11이닝부터 16이닝까지 김하은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14이닝째에 13:9로 점수를 뒤집었고, 그 사이 최윤서는 14이닝 3득점에 그치며 18:12(16이닝)로 역전당했다.

결국 19이닝부터 1-2-1득점을 연달아 올린 김하은은 최윤서를 따돌리고 24이닝에 남은 3점을 한 번에 처리하며 25:16으로 승리했다.

한편, 8강전에서 이유나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최봄이는 준결승전에서 이채은(화성)을 20이닝 만에 25:14로 제압하고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 2이닝에 3-2득점을 차례로 올린 이채은은 먼저 0:5로 앞서 나갔으나 3이닝부터 시작된 최봄이의 1-2-4-1 연속 득점 행진에 8:6으로 역전당했다. 12:10(12이닝), 15:13(14이닝) 등 근소한 차이로 리드를 이어간 최봄이는 17이닝에 2득점을 올리며 18:14로 점수 차를 벌렸고, 20이닝에 끝내기 하이런 6점을 올리고 25:14로 승리했다.

최봄이는 올해 국토정중앙배와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 두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한 번은 허채원(한체대)에게, 또 한 번은 김하은에게 발목을 잡혀 우승을 놓쳤다.

반면, 김하은 지난 6월에 열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3쿠션대회와 7월 남원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 이어 8월에 열린 안동시장배 3쿠션대회까지 세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이용휘 기자)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