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서초아이 면역파워UP센터'의 하반기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코로나19 종료 후 유휴공간이 된 선별진료소를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관으로 조성한 곳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10~20명 규모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 손 씻기 실습 ▲ 세균잡기 가상체험 ▲ 기침 예절 ▲ 구강 건강 교육 ▲ 구급차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22일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면역력을 키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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