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심준석 방출… 루키리그 성적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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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심준석 방출… 루키리그 성적 부진 여파

한스경제 2025-08-06 08:4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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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하게 된 심준석. /마이애미 SNS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하게 된 심준석. /마이애미 SNS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고교 시절 최고 시속 160㎞의 강속구로 ‘제2의 박찬호’로 주목받았던 심준석(21)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됐다.

마이애미 구단은 5일(한국 시각) 산하 루키리그 팀인 FCL 말린스 소속의 심준석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덕수고 출신의 심준석은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당시 전체 1순위로 지명될 유력 후보였던 그가 해외 진출을 택하면서, 1번 지명권을 보유한 한화 이글스는 현재 마무리 투수로 활약 중인 김서현을 선택했다.

이후 심준석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금 75만 달러에 계계약다. 피츠버그는 입단식을 성대하게 열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미국 진출 전부터 팔꿈치(2021년), 발가락(2022년) 부상을 겪었다. 이후에는 허리와 어깨 통증까지 이어졌다.

결국 피츠버그는 지난해 7월 심준석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에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루키리그에서 제구 불안에 시달렸다.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13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10.80에 그쳤다. 탈삼진 16개를 기록했지만, 볼넷 23개와 몸에 맞는 공 8개 등 총 31개의 사사구를 내주며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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