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북부지역에 최대 15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포천 내촌 18㎜, 경기 가평 17.5㎜, 의정부 신곡 14㎜, 연천 외서 11.5㎜ 등을 기록했다.
현재 연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이 밖에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30~100㎜, 많은 곳은 최대 150㎜ 가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임진강 수계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군부대와 인근 지역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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