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농기계 임대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농용굴착기·트랙터 등 20종 42대의 농기계를 당일 출고, 입고하는 방식으로 임대했으나 전날 오후 출고, 다음 날 오후 입고로 방식을 변경한다.
이렇게 하면 전날 농기계를 미리 빌려 다음 날 이른 새벽부터 작업할 수 있다.
센터는 농민의 오후 작업이 줄어 온열질환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기계 임대는 센터 누리집(busan.amlend.kr)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051-970-375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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