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억원 규모의 '금천땡겨요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공공배달 앱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앞서 7월까지 5억원을 발행해 완판하면서 애초 계획보다 이번 발행 규모를 늘리고 혜택을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10%를 다음 달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동시에 땡겨요 포인트 5%가 적립된다.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쿠폰 이벤트에 따라 2만원 이상 음식 2회 주문 시 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9개 치킨 프랜차이즈가 참여하는 할인 5%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께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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