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0명 중 6명 "착한기업·ESG 제품, 비싸도 지갑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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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10명 중 6명 "착한기업·ESG 제품, 비싸도 지갑 연다"

이데일리 2025-08-06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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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가치소비(미닝아웃, Meaning Out)이 Z세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Z세대 10명 중 6명은 착한기업 제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품은 비싸더라도 지불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미래세대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과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 결과 Z세대는 기업의 ESG 활동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가치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적극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금 비싸더라도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 하겠다’는 응답이 66.9%에 달했다. 기업의 ESG 실천이 브랜드 선택과 제품구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대한상의


반대로 사회적 물의가 있거나 문제가 있는 기업 제품은 ‘보이콧’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나 ESG 관련 부정적 이슈로 구매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63.7%)는 구체적인 행동으로까지 이어졌다.

청년세대가 선택한 소비 키워드는 절약을 중시하는 ‘짠테크’(32.9%)와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증명하는 ‘미닝아웃’(26.5%) 등이 꼽혔다. 청년들은 기업 ESG 활동의 진정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특히 ‘그린워싱’문제에 대해 응답자의 65.4%가 우려를 나타냈다. ESG 활동을 ‘진정성’없이 단순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기업은 청년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청년들은 기업의 ESG 진정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에 주목했다. ESG 분야별 시급한 개선이슈로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포용성 부족한 조직문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부족을 꼽았다.

청년들은 생활 속 친환경 활동도 실천했다. 업사이클링 패션(32.0%), 비건·대체 단백질 식품(25.1%), 리필 스테이션 이용(22.2%) 등 다양한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실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의 ESG 경영 여부는 청년층의 진로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2%)은 “취업이나 이직 시 지원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확인하거나 입사여부 결정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미래 국가경제의 주축이 되는 Z세대에게 지속가능경영에 소극적인 기업은 외면 받을 수 있기에 진정성 있는 ESG 경영실천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의도 신기업가정신 확산과 사회적가치페스타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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