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로 100명 구조…폭우 속 베이징 영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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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로 100명 구조…폭우 속 베이징 영웅 화제

모두서치 2025-08-06 03:3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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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베이징에서 한 남성이 직접 굴삭기를 몰아 홍수에 고립된 주민 100여 명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베이징 미윈구 타이사툰진에 폭우가 쏟아지며 포도원촌 일대가 물에 잠겼다.

해당 지역은 단층 주택이 주를 이뤄, 많은 주민이 순식간에 고립됐다.

왕 씨는 이날 오전 6시15분께 소식을 듣고 자신의 굴삭기를 몰아 가장 먼저 구조 현장에 도착했다. 그는 친구와 함께 하루 동안 100명이 넘는 주민을 구조했다.

구조 중 구명보트를 탄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급류 때문에 구명보트가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왕 씨는 굴삭기로 구조대와 장비를 깊은 수역까지 실어 날랐고, 구조대는 고립된 주민을 구조해 다시 굴삭기로 옮겨 마을 밖으로 이송했다.

왕 씨는 "처음에는 주민들이 창문으로 나와 직접 굴삭기 삽에 올라탔지만, 물이 점점 차면서 지붕 위로 대피한 사람들을 구조해야 했다"며 "굴삭기 삽을 최대한 높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긴박한 구조 속에서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왕 씨가 한 손에는 굴삭기 조종 장치를, 다른 손엔 컵라면을 들고 구조를 이어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왕 씨는 '홍수 속 영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왕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날 현장에는 나처럼 구조에 나선 굴삭기가 여섯, 일곱 대는 더 있었다"며 "나는 운 좋게 카메라에 잡힌 것뿐이고, 구조는 모두가 함께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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