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으니까 죽겠지? 토트넘의 대형 과제, “SON처럼 골+역동성+창의성 발휘할 선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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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으니까 죽겠지? 토트넘의 대형 과제, “SON처럼 골+역동성+창의성 발휘할 선수 필요”

STN스포츠 2025-08-06 01:20:00 신고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브래넌 존슨이 골을 넣자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브래넌 존슨이 골을 넣자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대체자 영입이 가능할까?

토트넘 팬 사이트 ‘더 보이 홋스퍼’는 5일 “토트넘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손흥민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다”고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처럼 중앙은 물론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공격수가 필요하다.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득점과 창의성을 발휘해야 한다. 모하메드 쿠두스가 있지만,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 이적설이 쏟아졌다. 이유는 직전 시즌 기량 하락을 주장하며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손흥민의 방출을 고려할 때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격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점점 더 타당하게 느껴진다. 이제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입지가 위태롭다고 언급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가세했는데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바꾸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전만큼 빠르거나 날카롭지 않다.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으며,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며 기량 하락을 주장했다.

손흥민은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지난 2일 “토트넘을 떠나기로 했다. 일단 경기는 즐기겠다. 축구하면서 제일 여러운 결정이었다. 모든 것을 바쳤다고도 생각한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는 느낌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는 곳이 중요했다. 향후 거취는 결정되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며 마지막을 알렸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경기를 마친 토트넘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경기를 마친 토트넘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결별 선언 하루 뒤인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에서 선발 출격했다. 토트넘 소속 마지막 여정이었다.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온 후 벤치에 앉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미국 무대가 떠올랐고 LAFC가 적극적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LAFC는 손흥민을 향후 몇 주 내에 데려오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이는 중이다.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역시 지난 1일 "손흥민은 이번 여름 안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충격적인 이적을 할 가능성이 있다. LAFC가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이적설을 조명했다.

미국 LAFC와 연결된 손흥민. /사진=ESPN
미국 LAFC와 연결된 손흥민. /사진=ESPN

손흥민은 토트넘 일정에 합류하지 않고 대한민국에 남아 LAFC 이적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4일 “토트넘 홋스퍼와 LAFC는 손흥민 영입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올해 초 투자했던 2,200만 달러(약 305억)라는 신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LA로 가기 위해 출국했다.

출국을 보기 위해 250여 명의 팬들이 공항에 모여 배웅했고 손흥민은 사인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손흥민은 사실 행선지르 힌트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 월드컵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환경 적응 등 미국 무대를 먼저 경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토트넘을 떠나 미국 MLS로 이적이 확실시 되는 손흥민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을 떠나 미국 MLS로 이적이 확실시 되는 손흥민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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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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