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강서구 한 초등학교 증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대에서 떨어져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8일만에 숨졌다.
5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8시 25분께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증축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에어컨 배관 설비 작업을 하던 중 2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지난 2일 치료받다가 숨졌다.
A씨가 속한 사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가 5명 이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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