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개막전에서 절대 안 뛴다”…‘현역 복귀’ 포그바, 10월 돼야 출전할 수 있다? “현실적인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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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개막전에서 절대 안 뛴다”…‘현역 복귀’ 포그바, 10월 돼야 출전할 수 있다? “현실적인 접근”

인터풋볼 2025-08-05 1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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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S 모나코
사진=AS 모나코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폴 포그바의 복귀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AS 모나코는 포그바의 데뷔를 10월까지 미루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를 거치며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3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커리어에 위기가 찾아왔다.

당시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포그바는 규칙을 어길 의도가 없었다. 우리는 반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실한 것은 포그바가 규칙을 어기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며 도핑 사실을 부인했지만, 포그바에게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사진=AS 모나코
사진=AS 모나코

반전이 있었다.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는 “포그바가 양성 반응이 나온 물질인 DHEA를 섭취한 것은 고의가 아니다. 플로리다의 한 의사가 처방한 보충제를 잘못 복용한 결과라는 증거와 법적 주장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그렇게 포그바의 징계가 4년에서 1년 6개월로 단축됐다. 최근 포그바가 유벤투스와 계약 해지 후 징계가 끝났기 때문에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포그바는 지난 6월 말 모나코와 계약을 맺었다.

다만 포그바가 실전 경기에 투입되기까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은 “모나코는 포그바의 복귀를 서두르려 하지 않는다. 모나코의 중원 자원은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강력한 편이다. 파리 생제르맹 다음으로 꼽힌다. 이는 포그바가 적절한 속도로 복귀할 여유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AS 모나코
사진=AS 모나코

모나코 CEO 티아고 스쿠로는 “포그바가 르 아브르와 개막전에서 뛰는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접근한다. (포그바가 출전하기까지) 약 3개월의 과정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골닷컴’은 “포그바는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던 르 아브르를 상대로 개막전에 출전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구단은 단기적인 감성적 서사보다 장기적인 체력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포그바의 바람이 무산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팬들이 포그바의 복귀를 간절하게 기다릴 순 있지만, 모나코 내 공통된 의견은 명확하다. 완전한 컨디션의 포그바가 주는 장기적인 이익이 조급한 복귀에서 오는 단기적인 흥분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포그바는 인터 밀란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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