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운전도 음주운전”…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광진경찰서와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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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운전도 음주운전”…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광진경찰서와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헬스경향 2025-08-05 18:1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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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 위한 ‘숙취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광진경찰서와 함께 한 달간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숙취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이 공직사회 부패 취약 시기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광진경찰서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위험 음주 행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에 비해 인식이 낮고 방심하기 쉬운 ‘숙취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사회 내 안전한 운전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개발원과 광진경찰서 관계자 등 약 30명은 5일 아침 출근 시간대 서울 중곡역 인근 도로변에서 숙취운전 근절을 위한 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눈은 떴어도 술은 안 깼다.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 보건복지행정타운 근무자의 경각심을 높였으며 음주폐해 예방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함께 배포했다.

개발원과 광진경찰서는 이번 청렴 캠페인 기간 중 ▲보건복지행정타운 근무자 대상 숙취운전 예방 및 사회질서 교육 ▲휴가철 복무관리 등 청렴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숙취운전은 음주운전만큼 위험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직사회 부패와 안전의식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마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청렴·안전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숙취운전도 음주운전과 같은 행위이며 범죄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은 음주 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생 절주 응원단(서포터즈) 운영 등 국민 참여형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또 올해 초, 절주·금주에 대한 실천 메시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무음모드ON*’을 발표하며 절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무(無, 없음)’ ‘음(음주(飮酒)의 陰, 마시다)’ ‘모드(mode)’ ‘켜다(ON)’를 조합한 표현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실천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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