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록 음악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20년을 맞은 올해도 15만명이 운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펜타포트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에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이 같은 관객 수가 몰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미국 얼터너티브의 아이콘 벡(BECK), 일본 록의 대표주자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이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리틀 심즈(LITTLE SIMZ), 바밍타이거(Balming Tiger), 바보(BABO), QWER 등을 포함해 총 58팀이 출연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 20년 한정판 굿즈 판매와 역대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포스터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팬들의 발길을 모았다. 또한 사전 공연 '펜타포트 2.0: 더 퍼스트 웨이브(THE FIRST WAVE)'도 함께 열렸다.
2006년 출발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시국에도 연기,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매년 이어져왔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외 관객 15만 명이 몰리는 등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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