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제12회 월드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결전지인 중국 청두로 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5일 양궁과 우슈,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등 3개 종목 선수 15명으로 꾸린 선수단 본진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주관으로 4년 마다 개최되는 비올림픽종목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올해 대회는 8월7일부터 11일간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110개국 4500여명의 선수들이 34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양궁, 당구(이상 3명), 카누(13명), 댄스스포츠(5명), 체조(9명), 주짓수(5명), 롤러스포츠(3명), 산악(5명), 핀수영(12명), 수상스키·웨이크보드(4명), 우슈(7명) 등 11개 종목 73명의 선수단(선수 57명·경기임원 12명·본부임원 4명)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오는 7일 오후 8시 청두 톈푸 루프에서 열리는 개회식 참가를 시작으로 대회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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