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마산-산이 간 806호선 지방도 4차로 1단계 확장공사에 농기계 도로가 추가 설치된다.
5일 박지원(해남·완도·진도군) 국회의원 지역사무에 따르면 지방도 4차선 확장 공사를 앞두고 농기계 도로도 설치해 달라는 주민 요청을 전남도와 해남군이 수용했다.
이에따라 농기계 도로 설치는 기존 2.3km에서 5.7km로 늘어났다.
가감속 차로 활용까지 포함하면 총 9.7km로 확장된다.
농기계 도로는 양쪽에 폭 3m 규모로 설치된다.
박지원 의원은 "마산-산이 간 지방도 확장은 7년 전에 이미 확정된 사업이지만 착공을 앞두고 주민의 요청이 최대한 반영됐다"면서 "공사가 끝나면 솔라시도와 해남읍 간의 연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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