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신임 대표이사 취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생명, 권혁웅·이경근 신임 대표이사 취임

투데이신문 2025-08-05 16:51:43 신고

3줄요약
좌측부터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 [사진=한화생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한화생명이 5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권혁웅 부회장과 이경근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공동 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공동 명의의 ‘CEO 레터’를 통해 “보험을 넘어 고객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자”며,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AI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초개인화 시대에는 획일적인 보장이 아닌, 고객의 삶을 정교하게 분석해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며,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표이사 취임 직후, 권 부회장과 이 사장은 본사 30여개 층 전 부서를 돌며 약 1800여 명의 임직원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는 등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권 대표는 “혁신은 구성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에서 출발한다”며 “한화생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최근 몇 년간 전통 생보업에서 탈피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를 업계 최초로 시도하며 영업체계 혁신을 추진한 데 이어,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국 증권시장과 인도네시아 은행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금융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신임 대표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종합금융체계를 고도화하고, 미주지역 증권업 진출에 이은 글로벌 거점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