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 포항시 포항국가산업단지 내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호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홍순범 산단공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항국가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도로 기반시설 현황, 환경감시 CCTV 및 각종 재해예방 센서 모니터링 현황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산업단지 안전점검반'의 안전점검 활동 일환이다.
산업단지 안전점검반은 여름철 재해 취약 시기(6~9월)에 산업단지 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단공 관할 67개 산업단지 내 수해 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홍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서 풍수해로 인한 입주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와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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