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서 모두 44개 현장이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비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현장 174곳으로 배수로와 농로 정비, 아스콘 포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다.
점검 현장 4곳 중 1곳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셈이다.
지적된 주요 내용은 되메우기 부실로 토사 다짐이 불량하거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배수로 및 농로 정비 사업에서는 옹벽에 금이 가는 등 재시공을 지적받았다.
나주시는 점검 결과 현장 중심으로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는 등 공사 품질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 감사실 중심으로 점검 인력을 확대하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이 생기기 전에 선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설계 과정부터 사전 검토를 강화해 불필요한 공정과 과다 산정된 물량을 조정, 모두 1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 숙원 사업에 대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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