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박서진·신성 배출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 프로젝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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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박서진·신성 배출 '아침마당', ‘주부 스타 탄생’ 프로젝트 돌입

뉴스컬처 2025-08-05 15:4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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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가 새로운 스타 발굴 프로젝트 '주부 스타 탄생'으로 돌아온다. 가수의 꿈을 품고도 가족과 생계를 위해 무대를 떠났던 주부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의 문이 열린다.

오는 6일 생방송으로 첫 문을 여는 '주부 스타 탄생'은 전국에서 지원한 수많은 참가자 중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30인의 주부 가수들이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이들은 단순한 가창력뿐만 아니라, 삶의 무게를 이겨낸 진솔한 사연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아침마당
사진=아침마당

이번 프로젝트는 총 9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6주간의 예선 무대를 시작으로, 2주간의 준결승, 그리고 최종 결승전을 통해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새로운 주부 스타가 탄생한다. 각 회차에서는 다섯 명의 주부 가수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선보이고, 시청자 심사위원들은 ‘티벗(T-VOTE)’ 앱과 ARS 전화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직접 선정하게 된다.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지난 수년간 무명의 가수들에게 주목할 무대를 선사하며, 임영웅, 박서진, 신성, 고정우, 남궁진 등 수많은 트로트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주부 스타 탄생'은 무대 밖 삶의 무게를 감내한 주부들이 중심이 되어 또 한 번 감동의 서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서는 ▲암 투병 중인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자신의 꿈도 간직한 ‘이사벨라 씨’,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려 무대에 오른 ‘김은아 씨’, ▲탈북 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박라연 씨’, ▲싱글맘으로 삶과 육아를 병행하는 ‘정은주 씨’, ▲'통영 끼쟁이'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한민정 씨’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품은 참가자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 '아침마당' 제작진은 “ <주부 스타 탄생> 은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진정성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지닌 주부들의 감동 실화로 시청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것”이라며 “30인의 도전자가 선보일 무대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주부 스타 탄생'은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25분, KBS 1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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