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캠프 '맛보니 진안'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22일까지 귀농·귀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향토·제철 음식·제과제빵 체험, 다도 체험, 청년 농가 및 청년센터 탐방,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진안 역사길·생태숲 탐방 등 21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3주간의 캠프가 끝나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귀농·귀촌 교육 80시간을 인정받는다.
센터 담당자는 "예비 귀농·귀촌 청년들이 진안의 신선한 식재료가 밥상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알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진안에 정착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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