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전남 동부 일부 지역은 밤까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시간당 강수량은 여수 고서동 47.1㎜, 고흥 도화 6.5㎜, 광주 북구 5㎜, 해남 현산 4.5㎜ 등을 기록했다.
여수 일부 지역은 이날 오전 한때 강한 소나기가 내렸지만 관련 비 피해 신고는 없다.
누적 강수량은 여수 고서동 61.6㎜., 여수 백야·고흥 나로도 8㎜, 고흥 도화 6.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지역별 강수 편차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밤까지 비는 광주·전남 서부 지역에 50~60㎜ 내리겠다. 전남 동부는 비가 10~80㎜, 많은 곳은 100㎜까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에서 들어온 수증기와 함께 대기도 불안정해지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됐다"며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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