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5일 충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충현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경영책임자에 대한 엄정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세종충남본부는 "지금까지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 경영책임자에 대한 소환조사, 압수수색, 강제수사 등 실질적 경영책임자를 엄정히 수사하고 처벌하기 위한 경찰 조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현장의 노동자, 말단 관리자에 집중된 수사와 처벌로 그친다면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반복된 죽음은 끊어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엄중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던 경찰 수사는 6월 16일 압수수색 이후 어떤 진전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서부발전과 한전KPS 경영책임자에 대한 소환 및 강제수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최선을 다해 수사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증거 조사를 진행한 뒤 차근차근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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