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을 선언한 손흥민(33)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진출이 곧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과 MLS의 LAFC의 계약이 오는 6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열리기 전에 이미 토트넘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LAFC다. 영국 BBC는 4일 LAFC가 손흥민의 이적료로 무려 2000만 파운드(약 368억 원)를 토트넘에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 10년 동안 454경기에서 173골-10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지난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또 2024-25시즌에는 주장으로 팀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겼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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