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도는 앞서 전날 폭염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기존 종합대책을 수정·보완한 폭염 종합대응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우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근로자 보호에 집중한다.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 시 폭염대책 포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민관 폭염 예방 캠페인 전개, 폭염 행동요령 집중 홍보,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물·그늘·휴식·안부전화·양산쓰기' 실천 등의 내용으로 도민 참여형 '삼삼주의'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교육과 행동요령 안내 등도 강화한다.
이날 오후에는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를 위한 긴급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시간 확대를 비롯한 실질적인 쉼터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에는 폭염경보, 남부·북부중산간·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오후 2시 현재 지점별 일 최고기온은 제주 35.2도, 구좌 34.7도, 성산 34도, 제주김녕 34도, 성산수산 33.7도 등이며 일 최고체감온도는 구좌 35.7도, 제주 34.7도, 성산수산 34.7도, 성산 34.5도 등이다.
지난 4일 기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총 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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