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말랐지, 빵순이 윤아가 살 안 찌는 이유
- 무염 버터로 직접 베이킹, 냉장고엔 두부·청란 가득
- 닭가슴살은 최애 메뉴, 야식도 저칼로리 조합!
무염 버터
인스타그램 @cjenmmovie
인스타그램 @yoona__lim
낮에는 빵집의 천사, 밤에는 식빵(!) 악마가 되는 ‘선지’. 8월 1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가 이사 왔다〉에서 윤아가 맡은 역할이다. 둘의 공통점은 빵을 좋아한다는 것.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한 냉장실 한편에는 치즈와 버터가 잔뜩 쌓여있었다. 학창 시절 제과 제빵부 활동을 하면서부터 취미가 베이킹이기 때문. 많은 양의 버터는 필수지만 ‘무염’ 버터를 사용한다.
두부와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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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2층은 단백질 섹션. 한 끼로 먹을 수 있는 연두부와 순두부에, 순두부 토르티야까지 두부가 한가득 있다. ‘마시는 낫또’ 옆자리는 난각 번호 1번, ‘달걀계의 에르메스’ 청란들. 일반 달걀보다 껍질이 두꺼워 신선도가 뛰어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적었지만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윤아는 “더 담백하고 고소하다”며 “삶았을 때 더 맛이 있다” 말했다.
닭가슴살
냉동실 육류 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닭가슴살. 원조 아이돌 센터의 어쩔 수 없는 유지 식단 같지만, 윤아는 원래부터 “맛있어서” 닭가슴살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다리와 날개는 기꺼이 양보하고, 껍질도 즐기지 않아 “살만” 먹기 때문에 식단 관리에 들어가도 맛있게 먹는다고 한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 역시 칼로리가 낮은 월남쌈. 다이어트고 뭐고 죄다 포기하고 싶은 여름밤, 맥주가 당긴다면 윤아가 과거 SNS에 올린 야식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맥주에 곁들인 안주는 토마토 카프레제와 닭가슴살구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윤아적 입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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