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항공정비과는 지난달 31일 ‘제2회 동원 항공정비 체험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이후 두번째로 시행한 이번 동원 항공정비 체험캠프는 항공사 및 항공관련 분야로의 진로에 관심을 가진 고교 3학년 재학생을 위주로 선발해 항공관 실습장과 보유중인 B777 항공기 실습장에서 진행함으로 생동감 넘치는 항공정비 실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캠프에 참여한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항공사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소개했으며 항공기체, 항공기관, 항공전자 등 주요 전공학문의 실습 체험과 모형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놀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을 중식/음료 포함 모든 것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항공정비과 학과장 배규한 교수는 “대학 유관부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진행된 체험캠프를 통해 지원 학생들의 항공정비과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항공정비과는 항공특성화 전문교육 No1 인증기관으로 사전 체험학습이 가능한 항공정비 체험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항공사 및 항공분야로 진로의 꿈을 가진 입시생 및 재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원과기대 항공정비과는 항공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사 취업 특화대학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대학 최초로 인가받은 항공 전문교육 기관이며, 엔데믹 이후 2023년도부터 2025년 7월말 현재 항공사 항공기술직 채용이 재개되면서 대한항공을 포함한 8개 국내항공사에 총 39명이 항공기술직으로 합격해 항공정비 단일학과로는 전국 대학 항공사 취업 최다 입사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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