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하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병물 900개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냉방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병물 중 일부는 복지관 1층 냉장고에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명 지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성 관장은 “폭염 속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병물 나눔이 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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