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AI·양자·바이오 공동전선 구축···과학기술 외교 채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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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AI·양자·바이오 공동전선 구축···과학기술 외교 채널 정비

이뉴스투데이 2025-08-05 12:0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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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5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만나 AI 정책방향 및 기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이 5일 오전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만나 AI 정책방향 및 기술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미 양국이 인공지능(AI)·양자과학·바이오·차세대 원자력 등 전략기술 전반에 걸쳐 협력 강화에 나선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과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장관급 면담을 통해 정책 공조 의지를 확인하고, 제도 기반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계기로 배경훈 장관과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이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미국의 ‘AI Action Plan’을 비롯한 인공지능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AI 기술 및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과학기술, 첨단바이오, 차세대 원자력 등 폭넓은 전략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양국은 신뢰 기반 과학기술 협력에서 연구보안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제도와 사례 공유 등을 통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앞으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번 논의 내용을 ‘한미 전략기술 이니셔티브’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를 제안했다.

양측은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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