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반도체 인산 증설 나선다···생산능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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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반도체 인산 증설 나선다···생산능력 20%↑

이뉴스투데이 2025-08-05 11:5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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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 전경. [사진=OCI]
OCI 군산공장 전경. [사진=OCI]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OCI가 반도체 소재 수주 확대에 대응해 인산 생산능력 증설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 반도체 인산 생산량을 기존 2만5000미터톤(MT)에서 3만MT까지 5000MT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디보틀넥킹(공정 효율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 방식을 활용하며, 별도의 신규 설비 투자 없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증설은 2025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인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OCI의 반도체 인산은 D램, 낸드플래시, 파운드리 등 전(全) 공정에 사용되는 범용 소재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OCI는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인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증설 외에도 중장기적으로는 고객사 다변화와 수요 증가에 맞춰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이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적극적인 고객사 추가 확보를 통해 반도체 인산, 과산화수소 등 기존 반도체 소재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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