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P.A.N 영상 공모전' 접수 시작…오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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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P.A.N 영상 공모전' 접수 시작…오는 15일까지

비즈니스플러스 2025-08-05 11:3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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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필름 주요 장면 이미지./사진=KT
아이덴티티 필름 주요 장면 이미지./사진=KT

KT는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의 공식 포스터와 아이덴티티 필름을 공개하며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KT AI P.A.N은 KT가 주최하고 KT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 주관하며 자문기관으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참여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KT 그룹 미디어 지식재산권(IP) 등 총 다섯개다. 자유 창작 주제는 물론 'kt 스튜디오지니', 'kt 밀리의 서재' 등 KT 그룹이 보유한 소설·웹툰·드라마 IP를 활용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AI 영화 '나야, 고준'과 연계해 배우 고준의 얼굴·음성을 활용한 콘텐츠 출품도 가능하다.

KT AI P.A.N의 공식 포스터와 아이덴티티 필름은 'AI 세상을 내 판으로 만들다'는 공모전의 의미를 담았으며 AI 미디어테크 기업 '스튜디오 프리윌루전'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은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수상한 국내 AI 영상 전문 제작사다.

지난 7월 공개한 1차 포스터는 고래·꽃·광화문·롤러코스터 등 상징적 오브제를 통해 '아이디어의 폭발'과 '다차원적 상상력의 확장'을 시각화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2차 포스터는 'AI꾼들의 놀이터, 판(P.A.N)이 열렸다!'는 콘셉트로 SF 분위기의 상징 조형물을 활용해 AI 시대의 창조성을 재해석했다. 얼굴 형상은 인간의 창작성·몰입을, 조형물에서 솟아오르는 고리와 곡선 구조는 기술 융합·상상력의 확장을 의미한다.

아이덴티티 필름은 배우 고준이 출연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순간을 보여준다. 누구나 AI로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다는 공모전의 메시지를 담았다.

KT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AI 기술력은 글로벌 정보기술(IT)·테크 기업이, 콘텐츠의 서사성·작품성은 영화·광고·드라마 감독이, IP 적합성·상업성은 KT 미디어 그룹과 영화 제작사 전문가가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위원단은 민규동 감독(파과·허스토리),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김한결 감독(파일럿), 박재수 엠씨에이 대표(나야 문희),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 김영기 디에이프스쿼드 감독 등 10명이다. 수상작은 5개 부문 총 52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국적·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KT 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 KT AI P.A.N 공식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경 진행할 계획이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 전무는 "KT는 그룹사·파트너사의 다양한 콘텐츠 IP와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식의 영상 창작을 장려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창작의 장 P.A.N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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