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軍 장병들 소비쿠폰 사용토록 국방부에 휴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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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軍 장병들 소비쿠폰 사용토록 국방부에 휴가 요청"

모두서치 2025-08-05 11: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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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군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기한 내 사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휴가를 실시하도록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군 복무를 위해 접경지에 거주 중인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기한 내 쓰지 못하는 경우 대안이 있냐'는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군 장병의 경우 나라사랑카드를 지급 받아서 쓰고 있는데, (군 장병의 경우) 나라사랑카드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며 "나라사랑카드는 군 부대 내 PX 같은 면세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쿠폰은)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국방부에 협조 요청을 해서 그 기간(소비쿠폰 사용 기간) 중에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쓸 수 있도록) 전 장병들에 대해 휴가를 실시하도록 했고, 또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또 "지방자치단체의 양해를 구해 군 장병들에 한해서는 주둔지 지자체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도 했다.

소비쿠폰은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에서만 쓸 수 있는데, 군 복무를 위해 주소지와 다른 곳에 거주 중인 장병들에 한해서는 주둔하는 곳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뜻이다.

윤 장관은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에는 본인 거주지의 지자체 예산이 들어가 있어서 군 장병들에 대한 양해 절차는 다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지자체의 양해를 얻어보겠다고 했다.

한편 윤 장관은 "전날까지 소비쿠폰 신청률이 93.6%를 기록했고, 4736만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며 "지역별로는 (지급률에) 다소 편차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 국민에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2차로 나눠 지급 중이다.

1차 신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 기한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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