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청소년문학상’에 윤정현·신솔비 등 28명 선정

대산청소년문학상 금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중등부 금상 송아인, 신은수, 고등부 금상 신솔비, 윤정현(사진=대산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은 5일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고등부 금상에 시 부문 윤정현(안양예고 2)과 소설 부문 신솔비(송곡여고 3)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등부 금상은 시 부문에서 송아인(목운중 2), 소설 부문에서 신은수(충남여중 3)가 각각 받았다.

올해 대산청소년문학상의 장학금은 총 2천만원으로,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이 수여된다. 은상(장학금 70만원)과 동상(장학금 50만원)을 합쳐 올해 수상자는 모두 28명이다.

시상식은 본선에 오른 7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문예캠프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열렸다. 문예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진행됐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전인교육에 기인하고 내일의 한국문학을 이끌어 나갈 문학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문예장학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