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상반기 영업익 93억원···“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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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상반기 영업익 93억원···“역대 최대 실적”

이뉴스투데이 2025-08-05 10: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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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상도역점. [사진=KFC]
KFC상도역점. [사진=KFC]

[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KFC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KF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9.2% 증가해 반기 실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약 9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약 1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9.7%, 30.7%가량 증가했다.

동일 매장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매출은 12.3%, 객수는 9.2% 상승해, 일 매출과 객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KFC 측은 이번 실적 상승에 대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전략 고도화,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 등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은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메뉴로 전환됐고 파생 메뉴인 버터 갈릭 라이스도 연이어 출시했다. 해당 레시피와 광고 캠페인은 국내에 선보인 그대로 몽골, 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됐다.

혜택 중심 마케팅 전략도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간식 칰트키’, ‘투스데이스(TWOSDAYS)’ 등 가격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이 소비자 유입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또 UI·UX 개선과 앱 혜택 강화로 앱 유입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했고, CRM 고도화는 충성 고객의 재방문과 재구매로 이어졌다.

지난 6월까지 KFC 자사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월 평균 약 10만6000건을 기록했으며 신규 가입자는 약 43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해 누적 회원 수 286만명을 달성했다.

KFC는 하반기에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고도화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방침이다. 메뉴 경쟁력 강화에 더해, 자사앱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 디지털 채널 고도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KFC는 ‘맛있는 제품이 최우선’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집중했다”며 “하반기에도 독창적인 맛과 서비스, 소비자 중심의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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