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의 드러머이자 배우, MC로 활약 중인 강민혁이 이번에는 MLB 특별 해설가로 변신한다. 오는 9일 오전, 강민혁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출전하는 워싱턴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의 중계석에 합류해 야구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평소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강민혁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한 스포츠인 야구, 특히 MLB 해설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스포티비(SPOTV) 손상혁 캐스터, 한승훈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풍성한 해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민혁은 KBO에서는 KIA 타이거즈, MLB에서는 LA 다저스의 팬임을 밝히며 야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강민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MLB 명장면으로 2001년 김병현의 월드시리즈 우승, 새미 소사와 마크 맥과이어의 홈런 경쟁, 그리고 박찬호의 투구 장면을 꼽았다. 그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데릭 지터, 마크 맥과이어 등 다양한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 MLB Korea의 MC로도 활약하며 야구 지식을 쌓아온 그는, 이번 해설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분석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혁은 씨엔블루의 노래 중 야구와 어울리는 곡으로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를 추천하며,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는 야구팬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족하겠지만 야구의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야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주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이정후는 주말 홈경기에서 워싱턴을 상대로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민혁의 특별 해설과 함께하는 'SPOTV 썸머 시리즈' 워싱턴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는 9일 오전 11시 1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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