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치쿤구니야열병 확산에…포산시, 약 실명 구매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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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쿤구니야열병 확산에…포산시, 약 실명 구매제 도입

모두서치 2025-08-05 10:0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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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남부 광둥성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이 확산하는 가운데, 포산시 당국이 관련 의약품 구매 시 실명 등록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중국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포산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지난 1일부터 해열제, 발진 치료제 등 47종의 의약품 구매 시 실명 등록제를 도입했다. 해당 약품에는 종합감기약인 롄화칭원, 반란건 외에 관절통 완화제 등도 포함된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당시와 유사한 조치로, 일각에서는 사회적 불안 조장 우려도 제기된다.

질병은 다소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광둥성 질병통제국은 3일 발표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치쿤구니야열 신규 확진자가 28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7716명이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포산시에서 나왔으며, 현재까지 중증 환자나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치쿤구니야열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잠복기(2~12일)를 거쳐 고열, 발진, 극심한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수일 내 회복되나, 일부는 수개월 이상 관절통이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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