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작문학상, 서윤후 시인의 『나쁘게 눈부시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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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작문학상, 서윤후 시인의 『나쁘게 눈부시기』 선정

독서신문 2025-08-05 10:06:21 신고

노작홍사용문학관은 525회 노작문학상에 서윤후 시인의 시집 나쁘게 눈부시기(문학과지성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세계에 대한 친화적인 접속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시집"이라며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파편화된 세계와 부서진 삶을 보살피려는 노력으로 가득 차 있다"고 평했다.

2018년 시 '발광고지'로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서 시인은 2009'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 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를 펴냈다.

한편 올해 새로 신설한 지역상에는 주민현 시인의 시집 멀리 가는 느낌이 좋아가 선정됐다. 주 시인은 2017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킬트, 그리고 퀼트를 펴냈으며 2020년 신동엽문학상을 받았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를 치열하게 건너며, 동인지 백조)를 창간하는 등 낭만주의 시를 주도했던 시인이자 극단 토월회를 이끌djT던 예술인 노작 홍사용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노작홍사용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노작문학상 본상 상금은 2천만원, 지역상 상금은 1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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