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힘 정당해산 못할 것 없어…李가 하지 말라면 그때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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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힘 정당해산 못할 것 없어…李가 하지 말라면 그때 고민할 것"

모두서치 2025-08-05 09:5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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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야 6 대 6 동수로 하는 구성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내란 동조 의원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라도 하려면 윤리특위가 작동해야 하는데 6 대 6 구성으로는 아무것도 가능하지 않다'는 진행자 언급에 "6 대 6 (윤리특위 구성)은 통과시키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윤리특위 구성 규칙안을 보면 예전엔 위원장을 제외하고 동수였다"며 "위원장이 있으면 7 대 6 이렇게 돼서 일을 하는데 그 규칙이 언제부터 또 삭제가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곤란하다고 해서 원내대표도 어제 본회의 상정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해서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리특위는 국회의원 징계안을 심사하는 국회 기구로 지난 대선 토론회 과정에서 성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민주당 의원 등 제명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6명씩 동수로 하는 윤리특위 구성에 합의해 전날(4일) 본회의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요구로 미뤄졌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 위헌 정당해산심판 청구와 관련해서는 "못할 게 없다"며 "통진당도 내란 예비음모 혐의로 해산 당했는데 지금은 내란을 직접 하려고 한 것 아닌가. 통진당 해산을 잘 했다는 게 아니라 거기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열 번,백 번 해산감"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청구를 만류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는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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