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골키퍼 김민준이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민준은 2일(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수원의 경기에서 5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며 수원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천안과 수원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수원은 전반 2분 세라핌의 선제골과 전반 37분 박지원의 추가골로 두 골 먼저 앞서가며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34분 천안 브루노가 추격하는 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며 경기는 수원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이다. 성남은 2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프레이타스, 박수빈, 이정빈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3-2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민준(수원)
베스트 팀: 성남
베스트 매치: 천안(1) vs (2)수원
베스트11
FW: 이승재(충북청주), 이중민(경남), 세라핌(수원)
MF: 발디비아(전남), 박수빈(성남), 천지현(김포), 이정빈(성남)
DF: 정마호(충남아산), 김동민(김포), 신재원(성남)
GK: 김민준(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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