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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산학협력관 619호 컨퍼런스룸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 △김태곤 고려대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장 △김영완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무처장 △김희석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김영준 고려대 세종캠퍼스 식품규제과학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 규제과학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전국 13개 기관을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는 제품의 기획부터 인허가,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식품 분야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포함해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식품원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축산물 HACCP) △(사)건강기능식품협회(건강기능식품) 등 모두 4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융합형 교육 인프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 교수진 등을 바탕으로 대학생은 물론 현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이번 기관 지정을 통해 질 높은 국가 공인 교육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1년 기능성식품 분야 규제과학 인력양성대학으로 지정, 식품규제과학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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