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르미안의 네 딸들', '리니지' 등을 그린 신일숙 작가가 8년 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한국만화가협회는 6일 신일숙 작가가 새 웹툰 '마누의 딸들'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다고 5일 밝혔다.
'마누의 딸들'은 신과 인간을 잇는 여왕 마누와 특별한 능력을 갖춘 딸들이 각자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 작가는 "40년 전쯤 선명한 꿈을 꾸고 이걸 꼭 만화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당시 꿈에 페르시아 전쟁사를 접목해 만든 것이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고, 원래 꿈에 더 가까운 것은 '마누의 딸들'"이라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1984년 '라이언의 왕녀'로 데뷔해 '리니지', '파라오의 연인' 등 만화잡지 시대 인기작을 그린 만화가다. 2017년에는 첫 웹툰 '카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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