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방출만 2번' 마에다, 일본 아닌 미국 잔류…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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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방출만 2번' 마에다, 일본 아닌 미국 잔류…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일간스포츠 2025-08-05 09:2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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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 [AFP=연합뉴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7)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마에다가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마에다는 지난 5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방출된 뒤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으나 이달 초 방출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태였다. '무적 신분'이었던 그는 양키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마에다의 MLB 통산(9년) 성적은 68승 56패 평균자책점 4.20. 올 시즌에는 7경기 불펜으로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88(8이닝 9피안타 8실점 7자책점)로 부진했다.


MILWAUKEE, WISCONSIN - APRIL 14: Kenta Maeda #18 of the Detroit Tigers throws a pitch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during the eighth inning at American Family Field on April 14, 2025 in Milwaukee, Wisconsin. Patrick McDermott/Getty Images/AFP (Photo by Patrick McDermot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5-04-15 11:10:30/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본 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투수인 마에다는 2015년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MLB 문을 노크, LA 다저스와 8년 계약을 해 화제였다. 2016년 16승, 2017년 13승을 거두는 등 MLB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이후 활약은 미미했다. 특히 2021년을 기점으로 개인 성적이 급락했다. 2021년 9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은 게 화근. 30대 중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부상 이력까지 있으니, 입지가 좁아지는 걸 피할 수 없었다.

마에다는 MLB 등판 기준 다저스(2016~19) 미네소타 트윈스(2020~23) 디트로이트(2024~25) 등을 거쳤다. 컵스 방출 이후 일본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그의 선택은 미국 내 잔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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