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5일 오전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의 혐의다.
전 목사는 올해 초 발생한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 배후로 의심되는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등은 지난 2월 전 목사를 내란 선전 및 소요 교사 혐의 등으로 경찰 고발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전 목사의 발언을 분석하거나, 서부지법 사태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진 특임전도사를 조사하기도 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