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호주식 캐주얼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의 직영매장인 수원장안점이 단 하루 매출 1,400만 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내 최고 일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수원장안점은 14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주상복합 단지와 아파트가 밀집된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해 있다. 꾸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 입지 특성과 가족 단위 고객의 접근 용이성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여기에 본사의 상권 분석과 마케팅 지원,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지하우스는 수원장안점을 포함해 전국 여러 지점에서 월 매출 1억~2억 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개별 매장의 성과를 넘어 브랜드 전반의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다양한 지역과 상권에서도 일정 매출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확장 가능성의 근거로도 작용한다.
브랜드의 경쟁력은 메뉴 구성에서도 드러난다. 대표 메뉴인 '10달러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필라프, 리조또, 피자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가격 대비 품질과 양의 균형이 폭넓은 연령층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고객 유입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코지하우스 창업 시스템은 운영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조리 시간 단축이 가능한 구조와 전문 인력 없이도 매장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사의 매뉴얼 및 바이저팀 지원과 결합돼 창업 초기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 절감과 품질 일관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지 전략에서는 주거지 인근 상권과 단독 건물 중심의 출점을 지향한다. 효율적인 건축·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객단가를 기반으로 빠른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
코지하우스 관계자는 "수원장안점의 1,400만 원 일매출 달성은 브랜드 시스템과 현장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메뉴 개발과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외식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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