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수주잔고 3조 시대 '카운트다운'…전선 깔고 돈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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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수주잔고 3조 시대 '카운트다운'…전선 깔고 돈도 깐다

더커넥트머니 2025-08-05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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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대한전선이 2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전선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북미와 중동 지역 초고압 케이블 출하 증가, 용선 매출 본격화, 그리고 종속법인 실적 개선이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

대한전선은 2분기 매출액 9,1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86억 원으로,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되었으나, 1공장 시제품 생산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산업전선은 북미 프로젝트 지연과 국내 수요 부진으로 다소 축소되었지만, 소재·기타 부문은 용선 수익 확대로 LME 및 환율 하락 영향을 상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해저케이블 사업의 성장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오션씨엔아이 인수를 통해 해저케이블 포설·매설 역량을 확보하며 생산부터 시공까지 전 공정에 대한 턴키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해저케이블 2공장은 2025년 3분기 착공하여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 확산에 따른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영광 낙월 프로젝트는 8월 내부망 포설이 예정되어 있어 3분기부터 해저케이블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분기 수주잔고는 2조 8,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으며, 3분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반영 시 3조 원 돌파가 유력하다. 현재 수주 구성에서 북미향 초고압 비중은 20%에 달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중심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대한전선에 대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하며 구조적인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2025년 매출액은 3조 6,085억 원, 영업이익은 1,252억 원으로 예상되며,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중심의 고부가 수주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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