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영국 정부와 협력해 아프가니스탄의 식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300만 달러 (180억 1,800만 원)의 기금을 들여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아프가니스탄 농촌의 생계 지원과 국민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이라고 FAO는 설명했다.
리처드 트렌차드 아프간 주재 FAO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농민들은 특별히 부지런한 사람들이지만 계속 반복되는 기후 재앙과 경제적 충격들로 인해 현재 기진맥진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사업은 농민들의 힘을 되찾고 더 나은 생산성을 확보하며 더 나은 환경, 더 풍부한 영양 섭취를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닦는 FAO의 '4대 개선사업'( Four Betters )의 일부이다"라고 발표했다.
FAO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규모 영농의 농부들을 최우선 대상으로 지원하며, 영세 목축업자들, 땅없는 농촌 노동자들, 특히 과부들과 여성 가장이 세대주인 가구들을 중점적으로 돕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밀 재배와 낙농 생산품의 품질 개선, 농촌 지역 관개 사업 등 물관리 시스템 복구, 고품질 종자의 보급, 가축에 대한 백신 접종 캠페인, 지역 농축산물 생산지의 가축들 보건위생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FAO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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