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여름철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임시 개장한 '엄마 까투리 상상놀이터' 내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가 운영 3일 만에 누적 방문객 1100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개장 이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야외 놀이터는 안동을 배경으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 캐릭터를 테마로 구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그물 네트, 어린이 집라인,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그늘막과 쉼터 공간도 마련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운영 인력 배치, 회차당 적정 수용 인원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향후 정식 개장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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