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크 바르샤 감독 "아시아 투어 만족...한국 팬 환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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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크 바르샤 감독 "아시아 투어 만족...한국 팬 환대에 감사"

이데일리 2025-08-04 22:5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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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과 대구FC를 상대로 대승을 일궈낸 한지 플리크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아시아 투어에 대한 결과와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 2025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한지 플리크 FC바르셀로나 감독,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FC서울과 첫 경기에서 7-3으로 이긴 데 이어 한국에서 치른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바르셀로나는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일본 빗셀 고베전 3-1 승리까지 포함하면 동아시아 친선경기에서 3전 전승이다.

플리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겨에서 “아시아 투어 3경기 치르면서 많은 선수를 활용할 수 있었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봤다. 멘탈적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생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플리크 감독은 “구단 입장에선 필요한 부분이 잘 충족됐고 훈련 시설도 좋았다”며 “무엇보다 우리 클럽에 대한 팬들의 환대도 좋았다.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상대한 K리그 팀과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말을 아꼈다. 플리크 감독은 “난 상대 팀보다는 우리 팀에 집중한다. 한국 선수들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없었다”며 “우리 목적은 좋은 훈련 과정을 거쳐 시즌에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다. 팀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룬 것 같고 아시아 투어를 통해 환상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플리크 감독은 후반전에 마커스 래시포드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래시포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한 골을 넣기도 했다.

플리크 감독은 “오늘은 래시포드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포지션에서 임무를 잘해낸 것 같다”며 “다양한 옵션이 생긴다는 것은 팀 입장에서 좋은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로날도 아라우호도 경기 내용과 결과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아라우호는 “오늘 경기를 잘 치른 만큼 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시즌까지 잘 이어가고 싶다”며 “팀과 동료,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좋은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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