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VIEW] '자연재해 수준' 야말, 대구 수비 홀로 유린...공 잡을 때마다 팬들은 탄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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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EW] '자연재해 수준' 야말, 대구 수비 홀로 유린...공 잡을 때마다 팬들은 탄성 폭발

인터풋볼 2025-08-04 20:5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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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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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대구)] 라민 야말은 '자연재해'급이다. 

대구와 바르셀로나는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야말은 압도적이었다. 야말은 2007년생인 월드클래스다. 스페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을 이끌었던 야말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진정한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스페인 라리가 35경기에서 9골 13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3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리면서 발롱도르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등번호 10번을 가져왔다. 진정한 리오넬 메시 후계자로 불리는 야말은 지난 서울전에서도 괴물 같은 활약을 하면서 2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득점과 더불어 공을 몰고 올라갈 때 매우 위협적이었고 선수 2명이 붙어도 돌파를 해냈다. 패스, 경합 모두 좋아 막기가 어려웠다.

사진=FA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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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도 마찬가지였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가비가 중앙에서 공을 몰면서 대구 선수를 모으면 좌우에 있는 발데, 야말을 향해 전환패스를 보내 공격을 이어갔다. 발데는 주로 크로스를 올렸고 야말은 돌파를 했는데, 야말은 압도적이었다. 장성원이 따라붙어도 계속 돌파를 했다. 공간이 없는 곳으로도 뚫었고 수비가 많으면 공을 중앙으로 끌고 와 연계를 했다.

야말을 막기 위해 김진혁, 정현철까지 지원을 했는데 막을 수가 없었다. 골은 없었지만 전반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다. 야말이 공을 잡고 움직일 때마다 대구스타디움은 들썩거렸다. 야말은 대구스타디움에 모인 팬들의 환호가 이어져 박수로 화답을 하기도 했다. 

사진=FA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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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파블로 가비 골로 앞서갔고 전반 2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터트리면서 2-0으로 앞서갔다. 대구는 초반 연이은 침투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바르셀로나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렸다. 지오바니가 결정적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전반 추가시간 아라우호 골까지 나오면서 전반은 바르셀로나 3-0 리드 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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