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데뷔전' 음뵈모, 전반만 뛰고도 아모림 감독 칭찬..."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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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데뷔전' 음뵈모, 전반만 뛰고도 아모림 감독 칭찬..."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 될 것"

인터풋볼 2025-08-04 2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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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브라이언 음뵈모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는 4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프리미어리그 썸머 시리즈에서 에버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썸머 시리즈에서 2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 반가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음뵈모다. 음뵈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에 따르면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309억 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금방 데뷔전을 치를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음뵈모에게 적응 시간을 부여했다. 그리고 마침내 에버턴전에서 음뵈모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3-4-1-2 포메이션에서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많은 기대 속 음뵈모의 활약은 매우 뛰어났다.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전반 19분 음뵈모가 공을 잡아 아마드 디알로에게 연결했다. 이후 아마드가 패널티킥을 유도했으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단순히 도우미 역할에 그치지 않았다. 전반전에만 두 차례 슈팅을 가져가는 등 날카로운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브루노와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다.

음뵈모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패트릭 도르구와 교체돼 나갔다. 이후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경기 후 음뵈모의 활약에 아모림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오늘 음뵈모는 좋은 경기를 했다. 포지션에 대한 이해와 움직임은 더 익혀야 한다. 하지만 첫 터치나 원터치 연결 능력, 공간 창출 면에서 정말 뛰어났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많이 뛰어줬다. 그 덕에 상대 수비가 흔들렸다. 그는 우리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들 역시 환호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은 "음뵈모 연계 플레이 정말 좋다", "원터치 플레이는 진짜 클래스가 다르다. 9번 위치에서 뛰기엔 좀 아깝다", "이번엔 진짜 제대로 된 선수를 영입한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 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사진=TNT 스포츠
사진=TNT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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